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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story

한일 전기매트 후기 구매해보니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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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11월이 되기 전 온수매트를 꺼내서 겨울 준비를 하려고 하니 온수매트의 모터가 돌아가기는 하나 매트가 따뜻해지지 않아서 고장 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7년 동안 겨울을 책임졌던 온수매트를 뒤로 하고 또 다른 매트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매트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한일 전기매트의 리뷰가 괜찮은 것 같아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한일 전기매트 후기

 


 

우선 온수매트를 사용하다가 전기매트를 구매하려고 하는 이유는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물을 넣고 빼고 하는 것이 번거로웠고 요즘에는 전기매트도 전자파 차단이 되는 매트가 많다고 해서 고민할 것도 없어 온수매트 고장나면 전기매트를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한일 전기매트가 디자인과 가격도 괜찮은 거 같아서 총 2개의 매트를 구매하게 됩니다. 물론 둘다 제 것은 아니고 엄마도 마침 온수매트가 고장 났다고 해서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구매해서 다음 주에 오지 않을까 했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에 와서 한국 택배의 위상을 실감합니다.

 

 

전에 온수매트를 사용해서 매트라고 하면 다 무거울 줄 알았는데 한일 전기매트는 온수매트와 달리 생각보다 가벼움에 놀랐어요. 아무래도 물이 들어갈 통로 같은 것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겉의 커버가 더럽게 왔다는 후기를 봐서 약간 걱정도 했었는데 깔끔하게 와서 좋았어요. 

 

가격은 대략 6만원 정도 해서 최소 20만원하는 온수매트보다는 훨씬 저렴해서 구매한 것도 있어요. 

 

 

한일 전기매트와 함께 들어있던 설명과 함께 있는 보증서입니다. 전기매트는 처음 사용하는 것이 더 꼼꼼히 읽어 봤던 거 같습니다. 

 

<한일 전기매트 올바른 사용법>

 

1. 접속기를 머리쪽으로 향하여 사용하십시오

2. 사용하기 전 30분 온도조절 다이얼을 최대로 맞추고 온도가 오르면 체온에 맞게 조정하십시오

3. 취침시 평상시 온도보다 약 1~2단 낮게 설정하십시오

 

 

어느 정도 설명서를 숙지 후 한일 전기매트 싱글 사이즈를 본체를 침대 위에 펼쳐 놓으니 슈퍼싱글 침대와 크기가 딱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단이 미끌미끌해서 걸레로 닦는 것이 가능해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도 보니 기기 조절 기능이 있는 침대에서 사용하는 것은 안되며 장시간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 시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화재의 위험성도 조금이라도 있기 때문에 꼭 뽑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전기매트 같은 경우는 계속 켜 놓고 있으면 화재의 위험이 있어 사용하기 꺼려하는 것이 많을 텐데요. 한일 전기매트는 사용한지 12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니 괜찮은듯 합니다.

 

접속기를 꼽는데 빡빡해서 잘 안들어가 당황했으나 힘주고 꼽으니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위에 EMF 마크가 있는 것은 전자파 차단이 가능한 전기매트라는 인증마크라고 합니다.

 

한일 전기매트 온도조절을 최대로 해놓고 따뜻해 지기를 기다려 봅니다. 금방 따뜻해지다 못해 이불까지 덮으니 뜨거워져서 바로 온도조절 다이얼을 1~2 사이로 맞춰놓으니 적당히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잘 때 취침모드로 해 놓으면 추워서 깼던 경험이 있어 무조건 1~2 사이에 맞춰 놓고 취침하고 있습니다. 

 

 

온도조절 다이얼에 있는 전계확인램프가 왜 있는지 처음에는 몰랐는데 찾아보니 저기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플러그를 돌려 다시 껴서 빨간불을 없애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래야 하는지는 아마 플러그를 올바르게 끼지 않아서 불이 들어오는 듯합니다. 

 

제품 구매 후 2주 정도 사용해봤는데 어떤 전기매트를 구매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한일 전기매트 괜찮다면 추천했을 거 같네요. 올 겨울은 한일 전기매트와 함께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고 고장 나지 않고 오래오래 쓸 수 있게 관리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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