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 집 밖은 위험해하며 크리스마스마 혼자 보내는 것을 합리화했습니다.
올해는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긴 하지만 코로나를 이유로 절대적으로 크리스마스에는 혼자 보내는 것이 강제되고 있어 굳이 합리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 크리스마스가 될 듯한데요
더구나 이번주 확진자는 600명을 넘나 들고 있으며 세상에는 저와 같이 크리스마스에 가만히 있기 힘든 사람들도 수많을 테니아마도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는 더 많은 확진자들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 때 사람 몰리는 곳에 가면 코로나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벌써부터 혼자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보낼지 생각 중입니다.
n년 크리스마스 혼자서 잘만 보냈으면서 새삼스럽긴 하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를 심심하지 않게 보내기 위한 계획은 한번 나열해 보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 보기(나 홀로 집에 시리즈)
크리스마스에는 케빈과 함께라는 말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혼자 보내려고 합리화하며 달고 살았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외치게 되네요.
영화 나 홀로 집에는 매년 봐도 새로울 만큼 웃음을 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크리스마스 베스트 영화로 항상 꼽히곤 합니다.
영화 채널에서 시리즈로 1탄부터 방영해 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때 영화 나 홀로 집에 보고 있으면 하루 다 갈 정도로 정말 심심할 틈이 없어요.
이밖에도 여러 가지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이 있지만 영화 나 홀로 집은 크리스마스 하면 보는 고유명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집꾸미기
올해는 코로나로 집 밖에 나가는 것이 정말 위험하기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는 가기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곧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 섭섭함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집꾸미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밖에서 충분히 느껴지는데 뭣하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집을 꾸미나 싶었고 크리스마스 지나고 치우는 것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어떻게 분위기 내볼지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하면 트리가 먼저 떠오르지만 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말고는 장식으로 쓸모가 없다는 생각에 조명으로 집을 꾸미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음악으로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날에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려면 첫 번째 언급했던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면서 기분을 내면 되지만 사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 또한 행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2월에 크리스마스 전까지 기분 내기 좋은 방법으로는 크리스마스 관련 음악을 듣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관련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12월 내내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으로 혼자 설레면서 보내요.
특히 12월 되면 스트리밍 사이트 음원 차트에서 가장 먼저 꿈틀꿈틀 올라오는 머라이어캐리 'All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크리스마스 대표곡이면 누구나 먼저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매년 사랑받는 곡입니다.
정통 크리스마스곡이라고 할 수 있는 'Santa Clous Is Comin to Tow' 'Last Christmas' 등도 추가해 놓습니다.
그밖에 곡으로는 아이유가 부른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는 꼭 플레이리스트에 집어넣습니다. 매년 노래방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되면 불렀던 곡이었는데 이번에는 못 부르게 되어 아쉽네요.
케이크나 먹고 싶은 거 배달시켜 먹기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있는 먹거리로는 케이크가 빠질 수 없을 텐데요. 케이크는 먹는다는 개념보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케이크를 먹었던 적은 별로 없었지만 이번에는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혼자 내기 위해 케이크는 필수 일 듯해서 꼭 케이크를 먹을 듯한데요.
그리고 여느 크리스마스 때와 마찬가지로 먹고 싶은 음식을 배달시켜먹으면서 나 홀로 집에 영화 보면 심심한 게 뭐죠? 심심할 틈도 없는 혼자서 제대로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배달을 시킬 때는 공휴일이기 때문에 주문이 많이 밀려있는 경우가 많을 테니 평소 식사 시간보다 좀 더 빨리 주문하는 센스!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는 2020년
작년 연말 청계천에서 위 사진과 같은 2020 조명을 봤을 때까지만 해도 2020년도 여기 다시 오지 않을까 하며 설렜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죽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계천에서 매년 열렸던 등불축제가 다른 서울 지역에서 열린다고 해서 현재 청계천은 굉장히 썰렁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무튼 코로나가 시작되고 인해 바뀐 것들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끝나는 정말 다산 다난했던 2020년 이제 정말 안 남았네요. 부디 2021년 다시 2020년 전 일상으로 되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번 2020년 크리스마스 전주부터 시작해서 내년 초까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예상이 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2021년 크리스마스도 이렇게 보낼 수는 없으니 이번 크리스마스는 되도록이면 혼자 보내거나 최소 가족끼리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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