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즌1부터 쭉 하는 동안 시즌패스 카트 말고는 과금 카트를 획득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나온 동화나라 디지니는 시즌6 시작하기 전부터 귀여운 외관으로 획득하고 싶었던 카트여서 처음으로 시간의 상점에서 카러플 카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동화나라 디지니 카트는 시즌패스를 꾸준히 구매해왔던 소과금 유저는 따로 건전지를 구매할 필요 없이 획득할 수 있어 더 생각하고 말 것도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동화나라 디지니를 어떻게 획득했는지 과정과 성능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동화나라 디지니 리뷰
시간의 상점에서 동화나라 디지니 구매하기
동화나라 디지니는 중국 카러플에서는 엘리스로 알려진 카트였으며 카러플 통틀어 가장 작은 카트바디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동화나라 디지니는 시간의 상점에서 획득이 가능하며 가격은 3300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1대장 카트들은 기본으로 5000 건전지 이상 필요한 것을 생각하며 저렴하고 성능도 백기사랑 비슷하다고 하여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3300 건전지에서 최대 40% 할인해서 1980 건전지로도 구매 가능해서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 소과금 유저도 따로 현질(건전지) 없이 구매 가능?
그렇다면 소과금 유저들이 따로 건전지 충전없이 어떻게 구매가 가능할까요?
그동안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시즌마다 보상으로 대략 500개 이상 건전지를 줬었습니다.
그 건전지를 쓰지 않고 그대로 모았다면 충분히 1980 건전지 이상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래시계 또한 카러플을 꾸준히 했다면 여러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받아 놓은 것이 많아서 40% 할인되는 동화나라 디지니가 나올 때까지 뽑기를 하면 소과금 유저도 충분히 구매 가능합니다.
이전에도 가성비가 좋은 카트가 소닉이 있었는데 그때 구매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참고 안하길 잘했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동화나라 디지니를 뽑아 보도록 할까요?
40% 할인 동화나라 디지니 뽑기
상단에 보면 건전지가 3000개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시즌2 부터 시즌패스 구매를 시작해서 모은 건전지 수입니다.
모래시계는 정말 써먹는 날이 올까 싶을 정도 1000개 이상 모은 상태여서 여유로웠고 무조건 40% 할인 동화나라 디지니를 노렸다고 합니다.
일반 티켓과 고급 티켓이 있는데 최근에 고급 티켓 확률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냥 일반 티켓 여러번 돌려보고 싶어서 일반 티켓으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티켓 한번 돌릴 때 모래시계 하나가 필요하며 대략 250개의 모래시계를 돌리고 나니 제가 원하던 40% 할인 동화나라 디지니가 뜬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래시계 돌리는 동안 30% 할인을 몇번이나 봐서 그냥 지를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40% 할인까지 잘 참아서 뿌듯합니다.
모래시계를 그렇게 써 놓고도 아직도 900개 이상이 있네요ㅋㅋ
건전지 1980개는 현금으로 33000원이며 시간의 상점에서 뽑을 수 있는 카트들이 7만원~8만원인 것을 생각하면 꽤 저렴한 카트가 맞습니다.
동화나라 디지니 스펙
당연히 동화나라 디지니 스펙을 안 볼 수가 없죠?
<동화나라 디지니>
드리프트 801
가속도 802
커브 800
부스터 시간 762
게이지 충전 832
대부분 수치가 800을 넘어서 시즌패스 카트만 탔던 저는 역시 과금 차량이구나 감탄했다고 합니다.
앞서 백기사랑 비슷한 스펙이라고 했으나 카트가 작은 만큼 몸싸움은 약해 멀티방에서는 툭치면 날아가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벽에 박을 것 같은 라인을 파도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아 타임어택커들에게 좋은 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능력치 강화 포인트는 속도 10/드리프트 10/게이지 10/부스터 5 국룰로 찍어줬습니다.
가성비 보다 귀여워서 구매했다
동화나라 디지니 카트가 부스터를 사용하며 달리는 모습니다.
꽤 심각한 표정으로 뽈뽈 거리며 뛰는데 그 모습마저 너무나 작고 귀엽고 소중합니다ㅠㅠ
동화나라 디지니를 구입한 첫번째 이유가 귀여워서 두 번째가 가성비였습니다.
귀여운 것은 못 참기 때문에 만약 조금 비쌌어도 건전지 충전해서라도 구매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캐릭터보다 작은 유일한 카트 동화나라 디지니!
원래 스피드 전할 때는 시야를 가리는 듯해서 펫을 사용하지 않는데 동화나라 디지니 카트는 경기가 시작되면 펫도 작아져서 머리 위에 올라가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사용해 줍니다.
몸싸움 약해도 랭킹전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오라랑 너무나 찰떡인 동화나라 디지니로 랭킹전을 뛰려고 하니 캐릭터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 팀전으로 주행을 하는 처음 한두판은 드립감 적응의 시간이 필요해서 이리저리 박았습니다.
4륜 카트들만 타다가 작은 뛰라이더로 주행하려고 하니 적응 시간이 필요하긴 합니다.
몇 판 주행하니 적응이 되기 시작하고 카트가 작아 충돌하는 횟수가 적어 기록도 잘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몸싸움이 별로라고 언급을 했는데 막상 랭킹전을 하니 카트 바디가 작아서 초반에만 부딪치지 않으면 부딪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상대가 일부러 몸싸움을 시도하려고 해도 카트가 작아서 웬만하면 피하기 때문에 몸싸움 약해도 멀티방에서 사용해도 좋은 카트인 듯합니다.
드립감은 쫀득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속도감 역시 좋아 주행할 맛이 납니다.
현재 1대장 카트 흑기사와 비교하니 정말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라진 빙산 맵은 어려워 트랙 off 하는 맵인데 동화나라 디지니로는 중간에 고드름(?) 구간에서 부딪치지 않고 통과해 기록도 괜찮게 나옵니다.
며칠 전부터 카러플이 재미없다는 생각과 함께 의무적으로 랭킹전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동화나라 디지니 구매로 인해 앞으로는 재밌게 카러플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저마다 손에 맞는 카트가 있기는 하지만 가성비 좋고 귀여운 뛰라이더를 원하는 소과금 유저들에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동화나라 디지니는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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